브로콜리 새우샐러드
브로콜리 새우샐러드
  • 제주신보
  • 승인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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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해산물의 만남…색 다른 맛에 흠뻑
제주시 애월읍 곽지에서는 해마다 이맘 때면 브로콜리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지난 7월 30일 ‘제9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축제가 열렸다. 브로콜리는 이제 확실하게 애월의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다는 증거이다. 실제로도 전국 브로콜리 생산량의 80%에 달하는 1만8000톤을 제주에서 생산하며 이 중 50%이상을 애월지역에서 생산하고 있으니 가히 전국 최대의 브로콜리 생산지로서 손색이 없다.

브로콜리는 원래 지중해가 원산인 유채과의 채소이다.

양배추와 같은 종에 속하는데 양배추와의 교배를 통해 얻은 결과물이다. 꽃양배추라 부르는 컬리플라워와 생물학적 구분이 명확하지 않지만 흰색과 녹색의 색상으로 구분하고 있다.

브로콜리라는 새로운 양채류가 제주에 정착해 제주형 채소로 생산되는 것은 반가우나 그에 따른 활용 방법은 단순하기 이를 데 없어 안타까운 면이 많다. 채소는 요리의 재료인데 요리법은 개발하지 않고 상품만 생산하는 셈이라는 것이다. 신상품을 개발하면 그 상품의 활용도 또한 함께 개발·보급하는 것이 마케팅의 기본인데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다양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는 모습 말고는 별다른 요리 방법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좀더 다양하게 조리해서 생산지인 제주에서부터 많은 소비가 이뤄지기를 기원 한다.

▲재료

브로콜리 1개·새우(중하) 10마리·양파 4분의 1개·당근 6분의 1개

드레싱 : 깨소금 2큰술·된장 1큰술·설탕 2분의 1큰술, 플레인요거트 2분의 1컵·소금·백후추

▲만드는 법

①브로콜리는 작게 분리해 데친 다음 식힌 후 체에 받쳐 수분을 없애고, 양파는 채 썰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낸 후 체에 받쳐둔다.

②당근은 2 x 5cm 크기로 얇게 편 썰어 소금을 살짝 치고, 새우는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찬물에 식히고 큰 것은 얇게 저며둔다. ③드레싱 재료를 모두 혼합해 드레싱을 만든다.

④드레싱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혼합해 접시에 담고 드레싱을 끼얹거나 곁들여 낸다.

▲요리팁

①새우는 삶아진 것을 구입한 경우 뜨거운 물에 헹궈서 비린내를 제거해야 한다. ②새우는 작은 것을 활용해도 무방하다. ③브로콜리는 통째로 익혀서 잘라도 무방하고 크기에 따라 1개 이상을 사용해도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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