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라이트(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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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0일(한국시간)에는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여자 골프 금메달을 향한 태극낭자들의 마지막 '금빛 스윙'이 펼쳐진다.
 
박인비(28·KB금융그룹),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 김세영(23·미래에셋)은 20일(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치러지는 여자골프 최종 라운드에 출격한다.
 
태극낭자들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박인비는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인지와 양희영이 나란히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 '막판 역전극'을 노린다. 김세영이 1언더파 213타로 공동 22위로 밀린 게 아쉽다.
 
손연재(22·연세대)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두 대회 연속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예선을 5위로 마쳐 결선 진출권을 확보한 손연재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20분부터 펼쳐지는 개인종합 결선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금메달' 효자' 태권도는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남자 80㎏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준비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남겼다.
 
차동민은 리우올림픽 출전으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하는 만큼 8년 전 '금빛 추억'을 되살리며 반드시 금메달을 선수단에 바치겠다는 각오뿐이다.
 
근대5종 남자부에서는 정진화(27·LH)와 전웅태(21·한국체대)가 출전하고, 한국 다이빙의 기대주 우하람(18·부산체고)은 수영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전을 치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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