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2016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91가구에 1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사업 포기자가 나타나면서 예산 1400만원이 남아돌자 이번에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11가구를 선정,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하는데 드는 비용(가구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사업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의 경우 우선(각 1, 2, 3순위) 선정하고, 일반 가구의 경우에는 지하수보전구역, 건축물 대장 등재여부 등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과해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653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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