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 한국로하스협회(회장 조승연)가 공동 주최하고 민간기업인 ㈜가교(대표 라정임)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6차산업 ▲힐링체험 ▲의료 ▲청정에너지 등 6개 분야에서 134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를 통해 로하스 관련 우수 상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 40여 명도 참가해 수출 상담을 벌였다.
친환경 제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시승, 로컬푸드 음식 체험, 푸드트럭 이벤트, 제주 풋귤차 만들기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로하스박람회는 특별 이벤트로 ‘제주에 가면 꼭 사야할 것’(제·꼭·사)을 마련, 소비자단체, 언론기관, 전문가 등 심사단을 통해 20개 상품을 선정했다.
로하스사무국 관계자는 “청정 헬스푸드, 뷰티향장, 저탄소·청정에너지 상품 등 로하스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1만 여명이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lohas)란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하는 영어약어로 과거 ‘웰빙’ 개념을 넘어 사회와 지구환경까지 배려하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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