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꿈나무, 전국대회 단체전 첫 우승
제주 유도꿈나무, 전국대회 단체전 첫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한국유도관 소속 강민지(동화초)·김연주(외도초)·현혜수(동광초), 여초부 단체 1위

 

제주도 유도 선수들이 전국대회 여초부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유도 메달 가뭄에 단비를 내렸다.


전국 유도 꿈나무들의 자웅을 겨루는 제44회 YMCA전국어린이 유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YMCA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남녀부 개인전 196명, 단체전 20개 팀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 참가한 제주 한국유도관 소속 강민지(동화초 6), 김연주(외도초 5), 현혜수(동광초 6) 팀은 4강에서 전남 세풍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유도관 팀은 결승전에서 장양초를 2-0으로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52㎏에 출전한 강민지(동화초 6)는 결승전에서 최혜빈(장양초)에게 유효패 당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초등부 개인전은 +32㎏급부터 +66㎏급까지 총 8체급, 여자초등부는 +36㎏급부터 +52㎏급까지 총 6체급으로 나눠 진행됐고, 경기방식은 3분 토너먼트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