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도당 "道의회, 오라관광단지 개발 거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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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제주도당은 23일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환경 생태 파괴에 앞장선 제주도정을 규탄하며 제주도의회는 개발 사업 동의를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오라관광단지 개발은 환경자원총량 관리시스템 적용시 대부분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이며, 하수 처리문제 역시 도내에서 처리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축고도 역시 해당 중산간 지역인 경우 12m로 제한돼 있었지만 15m로 완화시켜주는 등 원희룡 제주도정의 특혜 또는 밀어붙이기가 아니면 사실상 허가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원희룡도정의 무책임한 반도민적 결정에 대해 진정 제주도와 도민을 위한 의회라면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과감히 거부를 의결하라”면서 “그것이 역사적인 책무를 지닌 도의회의 당연한 결정임을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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