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환도위, 美 괌주정부와 상호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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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주지사 만나 섬지역 생태관광 및 환경현안 해결 공동 노력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미국 괌 주정부가 섬지역 생태관광과 환경현안 해결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 새누리당·제주시 연동 을)는 지난 23일 괌 주정부청사를 방문해 에디바자칼보 괌주지사 등과 면담을 갖고 섬이 갖고 있는 환경특성, 관광지로서의 매력, 재난예방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하민철 위원장과 강연호(새누리당·서귀시 표선면)·고정식(새누리당·제주시 일도2동 갑)·김경학(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의원, 김양보 제주도환경보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환도위 의원들은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가치와 제주 올레의 성과를 설명하고 제주와 괌에 ‘올레 우정의 길’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하민철 위원장은 내년 3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녹색섬포럼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고, 김양보 국장은 “괌이 함께하는 포럼은 그 의미와 성과가 더욱 클 것”이라는 원희룡 지사의 뜻을 전달했다.


에디바자칼보 괌주지사는 “제주가 최고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며 “내년 3월 국제녹색섬포럼에 참석하고 올레도 걷기 위해서 제주를 꼭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의회 괌 방문단은 관광청, 컨테이너물류항 방문, 괌주의회와의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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