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1호 아파트 해모로리치힐 10월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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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한진중공업 총 426세대 중 239세대 일반 분양
▲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제주시 도남동 해모로 리치힐 아파트 조감도.

 

도내 1호 재건축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옛 도남주공연립주택)이 빠르면 다음 달부터 분양이 본격화 된다.

시행사인 도남지구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한진중공업은 오는 30일 제주시 연북로에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오는 10월부터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해모로 리치힐은 총 426세대로 이 중 239세대(56%)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상 10층, 지하 2층(주차장) 규모로 10개 동이 들어선다.

공급 면적은 24평(78㎡)에서 45평(148㎡)까지 12개 타입이며 총공사비는 1100억원이다.

조합과 한진중공업은 시장 선호도를 고려해 전체 가구 수의 87%를 84㎡(25평)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준공 목표는 2018년 1월이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고, 기존 189세대의 이주도 마무리했다”며 “예정대로 분양이 돼야만 조합원들의 대출 상환과 2년간의 임시 이주에 따른 입주 대책이 원만히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해 계절용품과 각종 물품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개별 창고를 전 세대에게 제공하고 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1968년 한일개발로 설립된 이래 50년의 역사를 가진 건설업체다.

1976년 잠실 고층 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인 서울 동소문 한진타운을 완공했다.

이 외에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서귀포KAL호텔, KBS 제주방송총국 사옥 등 도내에서 많은 건축물 시공과 기반시설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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