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교실' 해소 위해 교실 증축 나선다
'콩나물 교실' 해소 위해 교실 증축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 이석문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오라초를 방문해 학교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제주시내 일부 초등학교의 교실 증축에 나선다.


이석문 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영평초, 오라초, 신제주초 등 학생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3곳을 잇따라 방문하고 학교 시설 현황을 파악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8일 발표한 2016~2021년 초등학교 중장기 학생수용 계획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2021년까지 초등학생 수가 40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날 학교장 및 교육 구성원들의 의견과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교실을 증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증축 대상 학교의 실정을 면밀히 파악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학교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최근 발생하는 지진 상황 등을 반영해 안전한 학교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