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택시 장.단거리 승차장 하나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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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항 택시이용 불편사항 개선대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택시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현재 제주시 방면과 서귀포시 방면으로 분리돼 운영되면서 이용객들이 단거리 승차대에서 장시간 줄서기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고, 일부 택시의 호객행위로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공항 내 장·단거리 택시승차대를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또 심야시간대 항공기 지연도착시 택시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공항에서 승객을 탑승시켜 운행한 택시에 대해 회당 22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공항 택시이용 불편 개선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서 보완책을 마련하고, 택시 승차대 일원화 운영의 조기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항 내 승차거부, 부당요금,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공항 택시이용 불편 개선대책을 추진함으로써 택시 순환율 증가와 함께 원활한 공급으로 승객 대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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