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주산 치즈.우유.돼지고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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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시식 코너 운영해 관람객 맞기로

특산물전 참가업체 소개 (1)

 

제주新보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원에서 ‘메이드 인 제주’의 명품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판매 상품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농협 제주지역본부의 제주산 치즈와 우뮤 시식 모습.

‘자연을 담은 제주산 우유와 치즈, 돼지고기를 맛보세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제주산 돼지고기와 유제품 등 시식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제품은 제주축협에서 생산되는 삼다한라우유와 올레길 자연치즈이다.

 

올레길 자연치즈는 청정 제주에서 청초한 풀을 섭취하며 자란 젖소에서 채유한 양질의 원유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다. 천연 재료인 렌넷과 유산균을 이용해 만들었다.

 

단백질,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자랑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년층의 필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건강한 먹거리로 뒷맛이 고소하며, 피자파이나 스파게티 등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생치즈로 블록타입, 분쇄타입으로 생산된다.

 

삼다한라우유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넓은 초지 등 천혜의 낙농 여건에서 자란 젖소로 생산된 1등급 원유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저녁과 아침에 착유한 우유를 목장의 원유냉각기에 저장한 후 원유 수송을 통해 가정까지 24시간 이내에 공급하는 신선함을 자랑한다.

 

제주도 최초로 집유업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아 저유조 저장을 이용해 콜드 체인 유지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농협은 현재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돼지고기는 국민밥상 대표 메뉴 중 하나이자 제주를 대표하는 인기 품목이다.

 

돼지고기는 적당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 풍부한 비타민 B1, 어린이 성장 발육 촉진,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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