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최남단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 찾으세요"
(2)"최남단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 찾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정농협, 화산토 재배 고구마.마늘.감귤 등 우수 농산물 판매
▲ 암반수와 화산토로 재배한 대정농협 고구마

‘제주 최남단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물을 선보입니다.’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마늘과 감귤, 고구마 등 우수 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마늘은 ‘대정 암반수 마농’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화산암반수로 재배해 수확한 후 맑은 바람과 따뜻한 햇살로 자연 건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대정 마늘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육지부 생산 마늘보다 통풍에 대한 저해 활성율이 월등히 높았고,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에 대한 항균 활성이 가장 좋아 생선회나 고기를 먹을 때 필수이다.

 

또 다른 마늘보다 단맛이 강하고 항암과 간 보호, 혈압 강화 등의 기능성, 비타민C, 항산화, 무기질 등에서도 우수성이 입증됐다.

 

드넓은 평지에서 생산한 고구마는 깨끗한 암반수와 화산토에서 재배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타 시·도로까지 판매되고 있다.

 

감자보다 열량이 두 배 이상 높고,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야채가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비타민 공급원으로 좋은 데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은 제철 먹거리이다.

 

귤림추색(橘林秋色)의 계절을 앞두고 선보이는 감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해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등에서 더없이 좋은 국민과일이다.

 

특히 대정농협에서 엄선한 명품감귤 ‘고을향’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새콤달콤한 맛과 과육이 좋아 인기를 얻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