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청정 제주바다의 대표 영양소 그대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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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수협, 은갈치.옥돔.고등어 등 가공 수산물 판매
▲ 성산포 앞바다서 채낚기와 주낙 방석으로 잡아올린 갈치

‘청정한 제주바다의 영양소를 그대로 담은 수산물을 찾으세요.’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제주를 대표하는 은갈치를 비롯해 옥돔과 고등어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우수 가공 수산물 판매에 나선다.

 

성산포수협은 1997년부터 유통과를 신설, 은갈치 등 수산물 유통 사업에 매진하면서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08년 수산물 직판장 준공, 2009년 수산물 산지가공공장 준공, 2010년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준공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획득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상품을 개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수산물은 신선도 높은 자연산 어획, 직접 가공을 원칙으로 노력과 정성을 담고 있다.

 

대표 명품인 은갈치는 중금속 오염 걱정이 없는 청정해역인 성산포 앞바다에서 새벽에 채낚기와 주낙 방식으로 낚아 올린다.

 

은갈치는 건강에 좋다는 리놀산과 EPA, DHA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적당한 지방과 당질로 인해 갈치 고유의 달짝지근한 풍미를 누릴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칼슘과 인산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옥돔은 제주 청정바다의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한 수산물이다. 마라도 연근해에서 주낙으로 한 마리씩 정성스럽게 낚아 올린 고급 어종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

 

지방질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 성분까지 풍부해 최고급 생선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에서는 ‘솔라니’로 불리기도 한다.

 

고등어는 청정바다의 뛰어난 선도를 자랑하는 영양덩어리 등푸른 생선이다. 제주 연안에서 어획한 순간 급냉, 선도를 유지하고 항구로 돌아온 후 곧바로 손질해 간을 하고 해풍과 햇볕에 짧은 시간에 말린 반건조 제품으로 출시됐다.

 

등푸른 생선의 담백한 맛과 글루탄산 외에 EPA, DHA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대중적인 생선으로 입맛을 돋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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