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휠체어농구단, 전승으로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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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챔피언 제주농구단, 1라운드 3경기 승리…2연패 목표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이 2016 휠체어농구리그 1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기록,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지난달 30일 무궁화전자를 상대로 71-64로 승리하며 이번 리그 1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초대챔피언에 등극한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지난달 27일 고양시홀트(75-59), 29일 서울시청(72-48)을 차례로 격파하며 리그 성적 1위를 기록했다.


부형종 제주도휠체어농구단 단장ㆍ감독은 “우승 후보인 실업팀 서울시청과 올해 새롭게 실업팀으로 재창단한 무궁화전자, 초대 리그 결승전 상대 고양시홀트, 전통의 강호 대구광역시청과 같이 리그를 치르게 됐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하고 팀워크를 다져 1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2~5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반드시 2연속 챔피언등극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ㆍ주관하는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전국 1부 리그 5개 팀이 약 3개월간 정규리그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아시아 최초 리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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