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2.1도 기록...10월 중 최고기온
제주시 32.1도 기록...10월 중 최고기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2.1도까지 치솟으면서 1923년 기상관측 이래 10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제주 북부지역 낮 최고기온이 32.1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가장 높은 기온을 보여던 1999년 10월 1일 30.7도에 비해 1.4도나 높은 것이다.


반면 제주 북부를 제외한 다른지역은 서귀포 27도, 성산 27.2도, 고산 28.8도 등 27~28도 분포를 보였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한라산을 경계로 푄 현상이 발생, 제주 북부 지역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3일에는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26도 정도의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