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임금님 수라상 오르던 귀한 생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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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수협, 옥돔.은갈치.고등어.멸치액젓 특산품 판매
▲ 모슬포 수혐 멸치액젓

‘최남단 청정 바다에서 잡아올린 수산물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모슬포수협(조합장 이미남)은 국토 최남단 마라도 등 청정 해역을 주 어장으로 잡히는 은갈치와 옥돔, 고등어, 멸치액젓 등의 지역 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제주 은갈치는 한 마리씩 낚시로 어획되는 대표적인 생선으로 제주의 깊은 바다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슬포수협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진공포장된 제품으로 내놓는다.

 

입맛을 잃었을 때 구워 먹으면 산득한 맛이 침샘을 자극해 입맛을 찾아준다.

 

갈치 속에서는 건강에 좋다는 리놀산 외에 타우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옥돔은 제주산 특산물로 먼저 떠오를 정도로 제주가 주산지이다.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옥돔을 귀하게 제삿상에 올리고 임금님에게 진상했다.

 

한번 맛 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되는 옥돔은 허약 체질 어린이와 투병 후 회복기의 환자, 특히 산후 조리에도 좋은 식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고등어는 영양가가 높아 ‘바다의 보리’ 라고 불린다.

 

머리를 좋게하는 DHA 는 지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높은 영양가에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제주도 특산품 중 하나이다. 구이, 조림, 국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셀레늄은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암, 간장질환,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고등어는 우수한 맛과 선도로 프리미엄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슬포 진(眞) 멸치액젓은 모슬포수협이 제주 연안에서 어획한 싱싱하고 질 좋은 멸치만을 수매해 현대화된 시설에서 전통 방법으로 위생 가공 처리했다.

 

국내산 천일염이 녹아든 저염식 발효와 2년 이상 숙성을 거친 100% 원액 제품이다.

 

나물 등 김장용은 물론 미역국, 매운탕 등 국간장, 생선구이와 삼겹살 등 양념장 대용으로 사용하면 각종 조미료, 간장, 소금보다 깊고 진한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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