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통주, 현대인 입맛에 맞춰 명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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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샘酒, 오메기술.고소리술.세우리 내놓아
샘주 오메기술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제주샘酒(대표 김숙희)는 과거 제주 조상들이 즐겨 마셨던 오메기술(약주)과 고소리술(증류식 소주)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시켰다.

 

‘오메기술’은 좁쌀로 만든 제주 전통떡 오메기떡을 사용해 누룩과 함께 발효시킨 토속주이다. 여기에 제주 천연 지하 암반수와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를 첨가해 제품의 맛과 향, 품질까지 개선했다. 알코올 도수가 13%, 15%이다.

 

‘고소리술’은 오메기술을 증류시켜 만든 소주로 알코올 도수가 29%, 40%인 부드러운 고도주이다.

 

‘세우리’는 한라산에서 자란 산양산삼과 하수오, 구기자를 넣어 만든 알코올 도수 45%인 고급 증류주이다.

 

제주샘酒의 이 같은 노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 3회, 최우수상 1회를 수상했다. 2014년과 2015년 벨기에 ‘몽드셀렉션(주류 품평회)’에서 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샘酒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청정자연을 담아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명주를 지향하고 있다.

 

제주샘酒는 ‘온 정성을 다하여 모든 이에게 이로운 술이 되자’는 사훈 아래 전통주의 신문화를 창조한다는 가치와 최고의 양조기술로 명품주 생산에 힘쓰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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