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귤림추색의 계절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초대
(29)귤림추색의 계절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초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감귤농협, 햇감귤 극조생으로 맛과 우수성 홍보 나서
▲ 감귤

‘대한민국 대표과일 햇감귤의 계절입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8일과 9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공영주차장일원에서 열리는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에서 제주 감귤의 맛과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섬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귤림추색(橘林秋色)의 계절을 맞아 이달 1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극조생 노지감귤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제주감귤농협은 감귤 품질에 따라 ‘불로초’, ‘귤림원’, ‘황금알’ 등 등급별로 브랜드화, 명품 감귤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감귤은 100g의 과육 중 비타민C가 40㎎이나 들어있어 비타민C 덩어리로 불린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감귤 1~2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게 된다.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 좋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감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욕을 돋운다.

 

감귤은 세계적으로 기능성 성분의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는데 항암·항비만효과도 있다.

 

제주감귤농협은 ‘대한민국 제1의 품목농협’으로 지난달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명품 감귤 생산 및 출하를 결의하고, 비상품과 유통 근절을 제값 받기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대표 감귤 브랜드인 ‘불로초’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선정하는 2016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과수부문 대상에 선정,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은 지난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2주년 무역의 날을 맞아 감귤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 100만불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