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문종호, 아마바둑 최강자 등극
제주출신 문종호, 아마바둑 최강자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18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 주니어최강부 우승

제주출신 문종호(22)가 이창호배 전국바둑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아마바둑 최강자로 등극했다.


문종호는 지난 15일과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문종호는 동광초 4학년까지 초등학교 인근 최우수바둑교실(원장 고상명)에서 수학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 장수영 도장에서 수학하고 한국기원 연구생을 거친 문종호는 현재 내셔널리그 대전팀에서 개인성적 1위로 활약,  내년 1월 프로 입단 대회를 앞두고 있다.


김영우 제주도바둑협회 사무국장은 “명실상부 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프로 입단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