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5분께 강정크루즈항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굴삭기가 전소되며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엔진룸 부근에서 소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다는 굴삭기 소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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