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3일 영업이 끝난 단란주점에 몰래 침입해 맥주 1병을 훔쳐 마시다 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준강도)로 양모씨(3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1시19분께 서귀포시내 모 단란주점에 침입해 냉장고 안에 있던 맥주 1병을 꺼내 마시던 중 주인 김모씨(57·여)에게 적발되자 손으로 김씨의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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