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차 원희룡 지사·이석문 교육감 중간 평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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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행정사무감사 본격화...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부동산 등 제주사회 문제 이슈화 관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특히 임기 3년차를 맞은 원희룡 제주도정과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중간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인구 유입과 관광객 급증 등으로 야기되고 있는 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주택, 부동산 등 제주사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문제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문제를 비롯해 태풍 피해 지원과 복구, 행정체제 개편 논의 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 이슈와 환경 보전, 1차산업 활성화, 감귤산업 혁신, 전기자동차 보급 등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무상증 입국제도와 부동산 투자이민제도, 외국인 범죄 증가 등 외국인 관광객 및 투자 유치 문제도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행감에서는 고교체제 개편과 고입 선발고사 폐지 등 이석문 교육감의 교육정책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학생 수용 문제, 우레탄 트랙 소재 선정 논란, 기초학력 미달 및 학업 중단 학생 문제 등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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