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20일자로 강우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57)를 제3대 천주교 제주교구장에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청대사관이 밝혔다.신임 강 제주교구장은 서울 출신으로 1974년 12월 사제서품, 1986년 2월 주교서품을 받았다. 가톨릭대 초대 총장과 아시아주교회의 복음화위원을 지냈고, 현재 아시아주교회의 평신도위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및 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강 신임 교구장은 오는 10월 8일 착좌식을 갖고 취임할 예정이다.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오순 ohsoon@chejunews.co.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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