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과 22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22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 23일부터 25일까지는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2~3도, 낮 최고기온이 5~8도 가량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와 함께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이 이보다 더욱 내려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마치 한겨울과 같은 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주말에는 기온이 소폭 상승하면서 평년과 같은 날씨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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