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참된 사회 물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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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교육대 학생, 동맹 휴업 동참 후 기자회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들이 25일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동맹 휴업에 동참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31대 학생회(회장 강재연)는 지난 25일 대학 사라캠퍼스에서 전국대학생시국회의가 제안한 동맹휴업에 동참, ‘국정농단 박근혜 정권 퇴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의 본질을 해쳐놓았으며 더 이상 국민에게서 정부로서의 효력을 상실했다”며 “이제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비판했다.

 

또 “전국 각계각층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들도 행동에 나서야한다”며 “그렇기에 25일 전국대학생 동시다발 동맹휴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나온다”며 “우리는 국민이며 대학생이자, 미래에 아이들 앞에 설 교사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참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동맹 휴업 및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 후 제주시청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는 등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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