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2016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베스트의원’ 선정은 한국환경정보센터가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모니터링해 1차적으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감 준비 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를 평가, 이뤄졌다.
또 현장방문 평가와 평가위원회를 통한 종합평가가 이어졌다.
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있어서의 훈증 및 고독성 농약 사용 △외국산 유전자변형(LMO) 어류의 검역 불가능 △발암성 추정농약 관리 허술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이슈를 제기했고 △비소 검출 등 저수지 수질 악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감소 △산림훼손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무시 △곶자왈 매수 사업 부진 등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에도 노력했다.
위성곤 의원은 “환경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의정 활동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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