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하루 교통량 가장 많다
제주시 노형동 하루 교통량 가장 많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노형동 4만6485대로 지점별 교통량 1위…이어 아라2동 차지
일주도로 하루 19만3189대 이용…대한로는 7393대로 최저
▲ <제주신보 자료사진>

제주에서 차량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지점은 제주시 노형동 구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국가지원지방도(번영로) 1개 노선과 지방도 11개 노선을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 결과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일주도로(1132호선)다. 하루 19만3189대가 이 구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노선은 대한로(1120호선)로, 7393대가 지나다녔다.


또 지점별 교통량이 가장 높은 곳은 노형동(1136호선) 4만6485대, 아라2동(1131호선) 3만7129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교통량이 낮은 지점은 한경면 청수리(1120호선) 1488대로 분석됐다.


아침 첨두시간 버스 통행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원노형~노형오거리~제주일고(11~15km), 광양~칼호텔(10~12km), 오라오거리~종합경기장 입구(17km)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저녁 첨두시간대는 원노형~노형오거리~제주일고, 광양~칼호텔, 서귀포 중앙로터리(14km) 순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학교 등교 시 승용차(31.6%) 이용이 가장 높았고 도보(24.8%), 시내버스(20.6%), 셔틀버스(9.3%)가 뒤를 이었다. 하교 시 도보(30.4%), 시내버스(27.3%), 승용차(15.8%), 시외버스(10.5%) 순이다.


한편 도민들이 제일 많이 애용하는 버스 구간은 제주대~제주시청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주시청~제주대, 중앙로사거리~제주시청 순으로 조사됐다. 버스 기종점별 통행량은 제주~애월, 제주~조천이 가장 많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