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도내 대학들 발벗고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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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캠프·모의면접 비롯해 글로벌인재양성에도 총력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도내 각 대학들이 별도로 취업센터를 운영,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인문대와 자연대, 경상대 등 12개 단과대에 10명의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대학별 취업상담실’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 중순부터는 타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 찾아가는 ‘찾아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취업률 향상 사업으로 취업률 평균이하 학과를 중심으로 취업 동기 부여 및 취업 스킬 집중 지도와 학과별 국가자격증 취득을 돕는 특강 등을 통해 취업 코칭에 나서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취업프로그램 중 글로벌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국제 수용 지도자 자격 취득 연수과정인 K-MOVE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현재 호주 조리 및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자격, 뷰티 자격 취득과 일본 면세점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과 취업캠프, 모의면접, 선후배 멘토 운영, 기업 설명회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취업상담센터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 역시 공기업 설명회, 인·적성 검사, 면접 특강 등에 50~100여 명씩 참여하고 있고, 최근 8월 말부터는 채용 설명회와 면접 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을 주제로 한달 내내 운영되는 잡카페 상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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