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馬 68마리 공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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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 68마리가 공개 매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오는 7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제주시축산업협동조합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 방법으로 제주마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개 경매는 축산진흥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222마리 중 종축개량공급위원회 매각심의를 거쳐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최종 68마리가 선발됐다.


축산진흥원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성마 4마리(2010년산 2마리, 2012년산 2마리), 육성마 9마리(2015년산), 자마 55마리(2016년산) 등이다.


경매 기초가격은 성마인 경우 암말 100만원, 수말 120만원, 육성말 및 자마는 암말 90만원, 수말 70만원이다.


상한가는 2015년도에 결정된 입찰 상한가 기준에 따라 전년도 생산자단체 가축시장의 위탁분양 평균낙찰가의 1.5배를 적용받는다. 최종 낙찰은 암수별 입찰 최고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다만, 입찰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에 대해서는 현장 추첨방식으로 낙찰을 정하게 된다.


이번 경매는 제주도민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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