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 지역 현안 사업 168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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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국비 확보...4·3평화재단 출연금·도두하수처리장 증설·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 등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비 168억원을 증액했다.

 

주요 사업은 4·3관련 예산의 경우 제주출신 의원 3명이 예결위에 공통으로 증액을 요청, 당초 평화재단 출연금이 정부안에 20억원만 반영됐지만 10억원이 추가로 증액됐다.

 

강창일·오영훈 의원은 특히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 증설 사업과 관련 10억원을 증액, 총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의 경우 내년 8월 완공을 위해 17억원을 증액, 최종적으로 23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전기차 융·복합 충전주차타워 구축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33억원을 예비비로 반영시켰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사업도 10억원이 증액됐다.

 

국립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사업도 9억원 반영됐다.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의 제주 이전과 관련 평화와 화합의 세계문화예술행사 개최 2억 원,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 사업 5억원도 각각 신규로 반영됐다.

 

또 위성곤 의원은 한방생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와 함께 감귤 고품질 생산 기반 구축 사업 13억원, 서귀포(강정) 크루즈항 터미널 건설 사업 40억원도 반영됐다.

 

서귀포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설계비 2억6000만원, 중문관광단지 하수관로 정비 설계비 1억9000만원, 수산물위판장 개선 사업 8억1000만원, 남해어업관리단 청사 사업비 4억5000만원도 확보됐다.

 

이 밖에도 제주 출신 국회의원들은 유아무상교육(3~4세 누리과정) 예산 8600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301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확대 261억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30억원, 장애인연금 50억원, 장애수당 45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138억원,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150억원, 농협사업 구조개편 지원 76억5000만원, 국가어항 내진 보강 및 성능 평가 용역 77억원, 농촌용수 관리 20억원,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5억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 보전 5억2000만원 등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시켰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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