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빠르게 확산...예방접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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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행조짐을 보임에 따라 보건당국이 개인위행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8주(11월 20~26일)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4.6명으로 유행기준인 8.9명의 절반 수준이나 전국 의사환자수는 7.5명까지 증가하면서 유행기준에 근접하고 있다.


또 제주 역시 유행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현재 의사환자수가 2014년 2명과 지난해 2.3명의 2배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조짐이 보임에 따라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59개월의 소아, 임산부 등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시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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