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5학기 운영 가능해져
대학, 5학기 운영 가능해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르면 내년부터 대학 자율로 5학기 이상 운영이 가능한 유연학기제가 시행된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대학 학사제도 개선방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은 1년에 2~4학기제(계절학기 포함)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학기제 및 유연 학기제’가 도입될 경우 대학 자율로 5학기 이상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 대학 여건에 따라 학년별로 다른 학기제 운영도 허용된다.

 

예를 들어 1학년의 경우 1학기를 오리테이션과 진로탐색 학기로 4학년의 경우 4학기 운영을 통해 마지막 학기를 현장실습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유연 학기제를 통해 4주, 8주, 15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도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융합(공유) 전공 도입 등 창의·융합 교육 확대’, ‘시공간 제약 없는 이동·원격수업 제공’, ‘외국에서 국내대학 학위수여 허용 등 국내 대학의 국외진출 제도 마련’, ‘석사과정 학사운영 자율화’ 등 15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도내 대학 관계자들은 “현재 개선방안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검토 자료 작성 배포와 회의 등을 통해 의견 조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