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이 오면/아침에 생각한 모든 일들이/자명종처럼 울려 퍼지게 하고/계획한 일들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세요’(양태영의 시 ‘새날’ 중)
귤림문학회가 제25호 귤림문학을 출간했다.
이번 책에는 문학으로 삶을 노래하는 제주인들의 시와 수필, 소설, 평론 등이 삶의 다채로운 빛깔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호에는 특집 초대석을 마련해 제주 문인들과의 소통을 꾀했다.
문인들의 작품에는 새날, 새해마다 소망을 품듯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과 함께 제주 바다의 바람과 인내를 그려냈다.
한편 귤림문학회는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내년 1월 7일 오후 5시에 고려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귤림문학회 刊,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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