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쿠폰 확인’…연말연시 스미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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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클릭하면 소액결제·개인정보 유출 피해 볼 수도

경찰청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악용한 스미싱(smithing)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등을 통해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다.

 

연말연시를 노린 스미싱 문자 유형은 ‘크리스마스 선물 택배 주소지 확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쿠폰 확인’, ‘송년회 참석 여부 투표’, ‘대학 합격자 안내’, ‘신년 연하장’ 등이다.

 

문자에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가 진행되거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가 깔려 개인 금융 정보 등을 탈취당하는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내년 1월 3일까지를 스미싱 예방 경보 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사이버캅’ 등을 이용해 스미싱 유형과 예방수칙 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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