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유소년 축구, 제주에서 23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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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제주유나이티드·서귀포고·제일고·오현고 등 참여
▲ 한ㆍ중ㆍ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하는 제주유나이티드 U-17 팀.

한ㆍ중ㆍ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가 제주에서 우정과 화합의 킥오프를 시작한다.


22일 제주유나이티드에 따르면 한ㆍ중ㆍ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린다.


한ㆍ중ㆍ일 고등축구팀(U-17) 1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서귀포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서울 중동고가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다.


중국은 베이징 중체, 랴오닝 홍원, 사천첸원,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신, 산둥 루넝, 일본은 사쿠요고교, 오카야마선발팀, 리츠고교, 도카이고, 가고시마실업고, 메이칸우지고가 참가한다.


조 편성은 제주제일고와 인천유나이티드가 리츠고교, 레노파, 베이징 중체, 랴오닝 홍원과 함께 A조다.


오현고와 제주유나이티드는 사쿠요, 메이칸우지, 사천첸원, 베이징 궈안과 B조, 서귀포고와 중동고는 산가오, 오카야마 선발, 상하이 선신, 산둥 루넝과 C조에 편성됐다.


이번 경기는 미래 축구 꿈나무와 글로벌 축구인재를 발굴하고 제주도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됐다.


또 개최지인 서귀포시는 한ㆍ중ㆍ일 3개 국가의 관광 허브로서 이번 경기를 통해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경기는 KCTV를 통해 생중계돼 한ㆍ중ㆍ일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 경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수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참가한 한ㆍ중ㆍ일 유소년 선수들이 국경을 넘어 많은 추억과 우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제이어스, 리얼탐, GS25,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 제주유나이티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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