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교 제주해사고 유치 '2월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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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영길 의원 "제주해사고 유치에 힘 보태겠다"

1년째 표류 중인 국립 제주해사고가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고 내년 2월까지 유치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 을)은 지난 23일 도교육청 본관 교육감 접견실에서 만나 제주해사고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2018년 개교를 위해서는 내년 2월 내에 유치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며 “제주해사고가 제주를 넘어 국가 해양 발전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주해사고는 설립 예산을 손에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기존 인천ㆍ부산해사고 인원 확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추진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송 의원이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의원은 “제주해사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국가 해양 발전에 누구보다 애정이 많은 만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해사고 문제가 풀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교육감과 송 의원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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