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지수치모델 예측자료 제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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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이달부터 기상청 국지수치예측 모델자료(LDAPS)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 개방, 서비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LDAPS는 누구나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데이터 제공방법인 ‘오픈 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됨으로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기상청이 지난 2월부터 제주도와 협업의 성과로 도내 상세기상예측자료 제공을 통해 관광 및 레저관련 기상서비스 발굴과 기상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개되는 내용은 제주지역 격자간격 1.5㎞ 기상예측 정보와 지상부터 상층 1㎞까지 고도별 풍향과 풍속, 기온, 습도의 예측 정보 등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정부3.0 공공자료 개방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제주지역의 기상기후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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