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1시 제주新보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제주新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고경윤)가 세번째 정례 회의를 열고 지난 한달간 제주新보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을 하고 있다.

제주新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고경윤)는 27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광산업과 소상공인 현실 진단 등 민생 분야 보도 강화, 제주新보 사업의 내실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치헌 독자위원(전 제주도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은 “제주는 1차산업과 관광산업이 주력으로 1980~90년대가 호황이었는데 현재는 실질적으로 경제 여건이 나빠졌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지역상권이 죽을 맛”이라고 설명, 민생 문제에 대한 보도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이영웅 독자위원(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내년 개최 예정인 ‘제1회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와 관련 “청정 키워드에 접근해 환경 의미가 부여될수 있도록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대회로 시민단체의 대회 경험을 참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독자위원(제주예총 부회장)은 지난 10월 개최한 ‘청정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대전’과 관련 행사 장소의 위치 선정과 공간 배치 배려, 소비자 구입 편의 제공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고경윤 독자위원회 위원장(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지역 이슈에 대한 보도 확대, 김석종 독자위원회 부위원장(제주대학교 교수)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 관련 청소년들의 퍼포먼스 사진에 대한 신중한 보도, 유춘기 독자위원(전 동원교육학원 이사장)은 독자 실생활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확대 등을 각각 강조했다.

 

이날 독자위원들은 제주新보 홈페이지 관련 독자 편의에 맞춘 모바일 서비스 개선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동수 제주新보 편집국장은 “독자위원들의 고견을 듣다보면 마치 청문회에 서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도민과 독자를 위한 취재와 편집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제주新보는 이날 지난 10월 열린 독자위원회 2차 회의 제안 및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2017년도 사업을 소개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