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가 품은 제주 풍광은
국내·외 작가가 품은 제주 풍광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국제예술센터,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서 ‘2016 레지던스’展

국내·외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제주를 칠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적 교감을 화폭 삼아 선보이는 작품은 보는 이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국제예술센터(이사장 백광익)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2016 레지던스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각예술의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프랑스 등 국내·외 작가 10여 명이 참여해 제주를 담은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제주에서 머물면서 풍경 스케치와 도내 미술관 견학,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해왔다. 전시물은 작가 저마다가 제주를 이해하고 제주와 교류한 결과물로 서로 다른 느낌과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백광익 이사장은 “일정기간 제주에 살면서 함께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각자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 간의 예술적 교류도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국의 예술을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어 제주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의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국제예술센터는 현재 국내·외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스를 운영하며 각국의 예술을 이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