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가 30일 오후 5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최신아 예술단’의 공연을 개최한다.
최신아 예술단은 무용가 최승희씨의 조선무용을 전수 받은 최신아씨가 이끄는 무용단으로 최승희씨의 전통무용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아름다운 선을 강조며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창작무용도 선보이고 있는 무용단이다.
KBS트로트대축제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놀이마당과 강남패션페스티벌, KBS국악한마당, 전통의상 디너쇼, 강남문화재단 목요상설무대 등 현재 국내·외 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 관계자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서귀포관광극장을 이용해 온 모든 관광객들을 포함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준비됐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732-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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