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파노가리(대표 문무환)가 31일 오후 6시와 7시30분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창작극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타고나지 않은 목소리를 지닌 성악가가 기적처럼 새 목소리를 갖게 된 후 승승장구하다 다시 몰락해 가는 내용을 다룬다.
화가와 성악가 등의 꿈을 꾸던 주인공은 타인 혹은 자신의 재능 때문에 번번이 꿈을 포기 하게 된다.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채우려했던 그에게 어느 날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만 그 끝은 결국 처참한 최후가 되고, 작품은 재능과 천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티켓은 당일 현장 구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의 724-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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