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지난해 제주는 높은 경제성장 등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국내·외 금리인상 등이 예상되어 기업들은 생존 그 자체가 목표가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다.
이럴 때일수록 제주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경제 주체들이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제주상의는 지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
우선, 제주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외국과의 민간경제교류에 충실해 제주상품과 관광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또한 세계 제주인대회로 가기위한 교두보가 될 글로벌 제주 상공인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인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
시대의 대세인 지식재산 경영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권 취득지원과 FTA를 활용한 수출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
올해 3년차를 맞는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교육?훈련도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
무엇보다 제주기업들의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각종 기업규제 개선 노력과 함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우리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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