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7일 제주서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 든다
방송인 김제동, 7일 제주서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 든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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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제주행동)은 오는 7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제12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방송인 김제동도 동참할 예정이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촛불집회는 우선 1부에서 방송인 김제동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제주만민공동회 ‘광장을 열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제주시청에서 제주시 8호광장(옛 세무서 사거리)까지 왕복하는 거리 행진이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영상 상연과 노래공연을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행동 관계자는 “새해 첫 날부터 박근혜가 기자간담회를 자처, 탄핵사유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세월호 관련해서는 참사 발생시기가 언제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며 “어떻게든 탄핵심판과 국민적 분노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핵 가결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도민들의 분노를 모아내기 위해 제1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며 “오는 9일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 되는 날로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할 예정”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