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소한'...주말엔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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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을 맞이했으나 제주지역은 구름 많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평년(11.3도)에 비해 1.7도 높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6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주말인 7일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산간지역 등 곳에 따라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5일 밤부터 동풍이 차차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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