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새로운 미래 위한 발전방안 정립 노력”
이광희 “새로운 미래 위한 발전방안 정립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광희 JDC 이사장, 신규 사업 추가 발굴·공공 인프라 사업 참여 도모

“‘세계적인 보물섬 만들기’라는 명확한 미션을 갖고 제주형 국제자유도시의 효율적인 조성을 위한 목표를 재수립하겠습니다.”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10일 “올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원점에서 점검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과 역할을 정립하겠다”며 “도민과 국민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올 한해 활발한 소통과 고객 지향적 행동을 바탕으로 제주의 가치를 보다 증진시키는 성숙한 개발 체계를 실천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창의적이고 활발한 토론 문화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대외 소통을 높여 도민 정서와 국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스마트한 조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자문위원회, 토론회 등을 개방적으로 활성화해 각 프로젝트들을 가속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신규 미래 사업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JDC 신규 사업은 지난해 개발계획 및 단지 지정 승인이 완료된 제2첨단과기단지 사업, 올해 사업 인허가 및 기반공사 착공 예정인 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과 ECO 프로젝트 사업 등이 있다”며 “그러나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사업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신규 미래 사업 발굴과 공공인프라 사업의 참여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며 “장래 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 개정 및 시행계획 변경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지역 환원체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약속했다.


이 이시장은 “지역 청년인재양성 사업, 공공주택 사업 등 많은 지역 환원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홍보가 부족하고 도민체감도가 미흡하다”며 “지역주민, 투자자, 제주도, 전문가 등 이해 관계자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환원 활동을 보다 구체화시키는 한편 자연환경보전, 지역문화 발전, 질적 관광체계 개선, 1차 산업 지원 등 제주지역 사회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