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우도면 역사 문화지
‘땅콩 밭에서 흘린 땀을/바닷바람이 실어가고/물질로 얻은 먹거리가 쌓일수록/살림살이가 기름진데’(성기조의 시 ‘우도 사람들’ 중)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우도면 역사 문화지’를 발간했다.
이번 책에는 ‘섬 속의 섬’, ‘바람의 섬’이라 불리는 우도와 그곳 사람들의 삶을 통해 우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게 한다.
특히 비석에 기록된 우도 사람들의 삶을 노래한 문학 작품과 역사, 출신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기록은 우도 뿐만 아니라 우도인들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한다.
한편 책은 우도의 지리·역사, 산업, 교육, 문화·예술, 민속문화유산 등으로 구성됐다.
정음인쇄사 刊,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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