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봉 주택건설협 道회장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벅찬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2017년에도 회원업체들이 안심하고 주택건설 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한 주택시장 활성화대책을 정부당국과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
도내 주택산업의 성장과 400여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우리 주택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회원들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주택산업은 밑바닥 서민경제와 국가 및 지역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돼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주택구입자금 대출 정상화,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과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개선,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주택금융규제 완화, 분양·임대 보증요율 인하,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정례화 등 산적한 당면현안의 해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한해는 협회를 구심점으로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주택업계와 주택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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