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확대·근로조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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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보 제주경총협회장

올해는 국내 정치상황과 사드배치를 둘러싼 국제상황 등의 영향으로 제주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도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2015년 노사정 대타협 이후 후속조치가 중단된 노동개혁 문제를 비롯해 올해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정년 60세 의무화와 암근체계 개편 문제 등도 지속성장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경영자총협회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확대와 초과근로시간 단축, 연차휴가 소진,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활용 등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


이와 함께 제주경총은 올해 근로조건 결정의 개별화와 임금 및 근로시간 법제의 선진화 등 일자리 친화적·미래지향적인 노동법제 마련을 위한 정책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정부나 정치권이 앞장서서 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시장 개혁, 규제완화 등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들을 개혁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제주경총은 또 올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활동과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법 아카데미, CEO를 대상으로 한 조찬포럼 및 경영자 포럼 등을 매월 개최함으로써 기업인들이 다양한 경영정보를 교류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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