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악성 스모그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폐정화 관광’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여행의 목적지로 제주를 선호하고 있어 눈길.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 ‘스모그 탈출 여행 순위’에 따르면 스모그 회피 여행이 올해 겨울 중국 여행업계의 주된 화두로 부상했고, 현재 폐정화 여행 목적지로 제주가 인기몰이.
이와 관련 도내관광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청청한 이미지가 테마상품으로 홍보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평가.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