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6시 6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2km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영선적 근해장어통발어선 C호(79t, 승선원 10명)가 스크류 장애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즉시 1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한 후 C호를 한림항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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